공공입찰 낙찰률 통계 — 최근 3개월 공식 낙찰률 60,537건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2026년 9월 7일 정정·업데이트: 종전 글은 2014년부터 2026년 8월까지의 저장값을 한데 묶어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기간과 낙찰률 출처를 명확하게 정해 다시 집계했습니다. 아래 수치는 기존 표본을 단순히 늘린 결과가 아니며, 전후 중앙값의 차이를 시장 가격 변화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공공입찰의 낙찰률을 찾아보면 서로 다른 비율이 나옵니다. 어느 기간의 어떤 공고를 셌는지, 예정가격과 예산 중 무엇으로 나눈 비율인지에 따라 숫자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한 가지 평균을 모든 공고의 투찰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집계 조건부터 공개합니다.
1.무엇을 셌는지 먼저 밝힙니다
공고잇다 운영 DB에 저장된 나라장터 낙찰 이력 중 한국시간 2026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찰된 이력을 읽기 전용으로 집계했습니다. 기준 시각은 2026년 9월 7일 오전 9시 44분입니다.
- 기간에 해당하는 전체 저장 이력: 66,762건
- 원문 sucsfbidRate에 숫자가 있고 50~100%인 분석 표본: 60,537건
- 위 조건에서 제외된 이력: 6,225건
- 낙찰률을 예산이나 추정가격으로 나누어 보충한 계산값은 이번 표본에 넣지 않았습니다.
50~100%는 이번 분석에 사용한 필터입니다. 범위 밖이거나 원문 값이 없는 이력을 곧바로 오류·무효 입찰이라고 판단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나라장터 거래가 이 DB에 빠짐없이 수집됐다는 뜻도 아닙니다.
집계 단위는 DB의 낙찰 이력 행입니다. 공고번호·공고차수·업무유형이 다르면 별도 이력으로 셉니다. 업체 수나 고객의 낙찰 성공 횟수가 아닙니다.
2.전체 중앙값은 90.271%입니다
분석 표본 60,537건의 공식 낙찰률 분포입니다.
- 하위 10% 지점: 88.000%
- 하위 25% 지점: 88.785%
- 중앙값: 90.271%
- 상위 25% 지점: 91.752%
- 상위 10% 경계인 90백분위: 99.110%
중앙의 절반이 88.785~91.752% 구간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만으로 절반이 ‘해당 공고의 낙찰하한율 바로 위’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한율 근접 정도를 보려면 각 공고의 실제 하한율과 낙찰률을 짝지어 차이를 계산해야 합니다.
▸ 전체 중앙값은 과거 표본을 요약한 숫자입니다. 지금 준비하는 공고의 낙찰하한율, 최적 투찰율 또는 낙찰 보장 가격이 아닙니다.
3.업무유형을 나누면 분포가 달라집니다
같은 기간·같은 공식 낙찰률 필터로 나눈 결과입니다. 아래 비율은 소수점 셋째 자리로 반올림했습니다.
- 공사 26,616건: 중앙값 90.307%, 중앙 50% 구간 90.121~90.454%
- 용역 17,412건: 중앙값 88.812%, 중앙 50% 구간 88.024~94.989%
- 물품 16,509건: 중앙값 92.074%, 중앙 50% 구간 88.080~98.684%
이번 공사 표본의 중앙 구간은 좁았지만, 용역과 물품은 더 넓었습니다. 이 차이를 ‘공사는 예측할 수 있고 물품은 없다’는 결론으로 연결하지 마세요. 업무유형 안에도 낙찰방식·규모·발주기관·품목이 다른 공고가 섞여 있습니다.
비교하려는 공고가 협상에 의한 계약인지, 적격심사인지, 규격·가격 동시입찰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낙찰방식이 다른 사례의 가격 비율을 그대로 가져오면 실제 판단 기준을 놓칠 수 있습니다.
4.참여업체 수에도 별도의 분모가 필요합니다
위 공식 낙찰률 분석 표본 중 참여업체 수가 양수로 저장된 이력은 60,537건입니다. 이 표본에서 참여업체 수의 중앙값은 13곳, 90백분위는 359곳이었습니다.
업무유형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공사: 26,616건, 참여업체 수 중앙값 63곳
- 용역: 17,412건, 중앙값 5곳
- 물품: 16,509건, 중앙값 3곳
전체 중앙값이 13곳이라고 해서 ‘대부분 십여 곳만 경쟁한다’거나 경쟁이 약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중앙값은 가운데 위치한 값이며, 실제 경쟁 강도는 참가 자격과 낙찰방식도 함께 봐야 합니다.
※참여업체 수가 적은 공고라도 자동으로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특정 업체만 갖춘 요건이나 별도 심사 절차가 있는지 공고문을 먼저 확인하세요.
5.실무에서는 이 순서로 활용하세요
① 해당 공고의 낙찰방식과 참가 자격을 확인합니다.
② 공고 원문에서 예정가격 작성 방식, 낙찰하한율의 적용 여부와 계산 기준을 확인합니다.
③ 과거 사례를 볼 때 기간·업무유형·규모·발주기관 등 비교 조건과 표본 수를 확인합니다.
④ 낙찰률이 원문 공식 비율인지, 다른 금액을 분모로 사용한 계산 비율인지 구분합니다.
⑤ 우리 회사의 원가와 계약 이행 가능성을 검토한 뒤 투찰 여부를 결정합니다.
▸ 종전 글의 ‘공사·용역은 88% 근처에서 시작하라’는 안내는 철회합니다. 전체 통계만으로 개별 공고의 투찰가격을 정할 수 없습니다.
종전의 장기 혼합 표본과 이번 표본은 기간·포함 조건이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중앙값보다 숫자가 커졌다는 사실만으로 제도 변화나 가격 상승의 크기를 측정한 것도 아닙니다. 같은 조건으로 기간만 나누어 비교해야 그런 질문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조달청 나라장터 낙찰 정보 공개 OpenAPI 수집분, 공고잇다 운영 DB historical_bid_awards 직접 집계.
- 개찰기간: 한국시간 2026년 6월 1일 00:00 이상~2026년 9월 1일 00:00 미만.
- 집계 시각: 2026년 9월 7일 09:44 한국시간.
- 포함 조건: 원문 raw_json.sucsfbidRate가 숫자이며 50~100%. 비율 보충 계산값은 제외. 전체 기간 이력 66,762건 중 분석 60,537건.
- 집계 방법: 읽기 전용 동일 스냅샷에서 전체·업무유형별 건수와 연속 백분위수를 계산. 참여업체 수는 같은 표본 중 participant_count가 양수인 이력에 한정.
- 공개 원천 안내: 조달청 나라장터 및 공공데이터포털.
https://www.g2b.go.kr/
https://www.dat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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