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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정부 지원사업 공고,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읽나

기업마당·K-스타트업 등 지원사업 공고가 올라오는 곳과, 공고문에서 자격 요건·지원 내용·신청 방법을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작성·검수 공고잇다 편집팀마지막 수정 2026-08-31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기업 지원사업은 입찰과 달리 「돈을 받는」 쪽의 공고입니다. 경쟁 입찰처럼 가격으로 겨루는 것이 아니라 계획과 자격으로 심사받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공고가 여러 창구에 흩어져 올라오기 때문에 어디를 봐야 하는지부터 정리합니다.

공고가 올라오는 곳

  • [기업마당(bizinfo.go.kr)](https://www.bizinfo.go.kr) —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이 폭넓게 모이는 종합 창구입니다.
  • [K-스타트업(k-startup.go.kr)](https://www.k-startup.go.kr) — 창업 지원사업 중심입니다.
  • 개별 기관·지자체 홈페이지 — 위 두 곳에 오지 않고 자체 채널에만 게시되는 공고도 있습니다. 지역 지원사업이 특히 그렇습니다.

공고잇다는 이들 공식 출처의 공고를 수집해 지원사업에서 마감일·대상 기준으로 정리해 보여줍니다. 세제·현금성 지원 제도는 정부 지원금에서 따로 다룹니다.

지원의 형태를 먼저 구분한다

「지원사업」이라는 한 단어 아래 성격이 꽤 다른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무엇을 받는 것인지에 따라 준비도 부담도 달라집니다.

  • 보조금·출연금 — 사업비를 지원받습니다. 자기부담금과 정산 의무가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융자 — 낮은 금리로 빌리는 것입니다.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 바우처·컨설팅 — 현금이 아니라 서비스를 받습니다.
  • 공간·장비 지원 — 입주 공간이나 시설 이용 자격을 받습니다.

공고문 읽는 순서

  •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 먼저 — 업력, 매출 규모, 소재지, 업종 제한이 흔한 축입니다. 여기서 걸리면 나머지는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 지원 내용과 자부담 — 지원 금액뿐 아니라 자기부담금 비율(현금·현물)을 확인하세요. 지원금이 커도 자부담을 감당 못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 신청 기간과 방법 — 온라인 접수 시스템이 따로 있는 경우 회원가입·서류 준비에 시간이 듭니다. 마감 당일 가입부터 하면 늦습니다.
  • 평가·선정 방식 — 서면·발표 평가 일정과 배점표가 공개되어 있으면 준비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 의무 사항 — 선정 후 이행해야 하는 것(고용 유지, 정산, 결과 보고, 사후 관리 기간)을 확인합니다. 이걸 못 지키면 환수될 수 있습니다.

중복 지원과 제한

같은 사업 내용으로 다른 지원을 이미 받고 있으면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고에 중복 지원 제한이 적혀 있는지, 어느 범위까지 중복으로 보는지 확인하세요. 이미 받은 지원 이력을 정리해 두면 매번 판단이 빨라집니다.

사업계획서에서 반복되는 질문

기관과 사업이 달라도 사업계획서가 묻는 것은 대체로 겹칩니다. 한 번 제대로 정리해 두면 다음 신청부터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 무엇을 하려는가 — 사업의 내용과 범위. 지원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 왜 필요한가 — 시장·고객의 문제. 근거로 쓸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강해집니다.
  • 할 수 있는가 — 팀 구성, 기술·설비, 지금까지의 실적.
  • 얼마가 드는가 — 항목별 예산과 자기부담 계획. 공고가 정한 비목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 끝나면 무엇이 남는가 — 성과 지표와 이후 계획. 정량 지표를 요구하는 공고가 많습니다.

떨어져도 남는 것

지원사업은 선정되지 않아도 준비 과정에서 만든 사업계획서·재무 정리·시장 분석이 남습니다. 다음 공고에 재활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기관이 비슷한 항목을 묻기 때문에 두 번째부터는 준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지원사업 공고도 정정·연장이 잦습니다. 최종 요건과 마감은 반드시 원문 공고(주관기관 공고문)에서 확인하세요. 공고잇다의 상세 페이지에는 원문 공고로 가는 링크가 함께 있습니다.

출처와 검수 기준

공공기관 공식 자료를 우선 확인해 작성하며, 실제 입찰 참여 전에는 공고문·첨부파일·정정공고와 발주기관 답변을 최종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